서울근교여행지-안성팜랜드 코스모스 밭에서 인생샷찍고 카트도 즐기고 왔어요! (안성팜랜드 레이싱카트)
안녕하세요 찹쌀강아지예요
오늘은 제가 봄, 가을마다 놓치지 않고 방문하고 있는
안성팜랜드를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지금 딱 코스모스철이어서 여러분들도 관심이 많을 것 같아요
저번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발로 밟는 페달자전거였는데
이제 전기자전거로 바뀌었더라고요!
더 편하게 팜랜드를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레이싱 카트"
이번 포스팅의 하이라이트는 레이싱카트입니다!
먼저 팜랜드의 동물들과 풍경들을 소개해드린 뒤에
레이싱 카트는 후반에 설명해드릴게요!
레이싱 카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밑에 부터 확인하세요!
주차장은 매우 넓어요!
사람이 많은 성수기의 경우 주차장을 여러곳 열어두고
직원들도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자리 없을 걱정은 없어요
다만 성수기에 사람 붐빌 때 오시면 주차하는 자리와 입구가 멀어서
불편할 수 있으니 서둘러서 오시는 걸 추천해요!
처음으로 향한 곳은 양떼목장입니다!
이렇게 빨간 풍차가 있는 곳이에요
양들이 맛있게 풀을 먹고 있더라고요!
제가 오전 10시 30분 정도에 팜랜드에 도착했는데
딱 밥타임이었는지 다들 맛있게 밥을 먹고 있었어요!
양 친구들은 가까이서 볼 수도 있고 놀라지 않는 선에서는
등도 만질 수 있지만
빠르게 뛰어다니거나 다리나 양을 놀라게 하는 부위를 만지면
놀라서 우리를 공격할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하는 거 잊지마세요!
(참고. 양 똥이 바닥에 정말 많으니 조심히 걸어가세요)
염소도 맛있게 밥을 먹고 있었어요
먹이주기 체험이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다가오면 밥주는 줄 알고 다들 저렇게
머리를 빼꼼 내밀고 있었어요!
동산을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타조가 저를 쳐다보고 있어요
예전에는 없었는데
저 안으로 손을 넣는 사람이 많았는지
타조가 넘어갈까봐 그런지 전류가 흐르는 선이 있다고 써있더라고요
도도하게 걸어가는 타조와 함께 위로 올랐습니다.
위로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밀렛의 언덕이라는 푯말이 붙어있어요
밀렛의 언덕이라는 표현 자체가 되게 낭만적이지 않나요?
아직은 푸릇푸릇한데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되고 있으니
곳 더 아름답게 물들 것 같네요
가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팜랜드의 코스모스 목장으로 향했습니다!
활짝 피어난 꽃이 저를 맞이해주고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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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팜랜드 코스목동
여기저기 만개한 꽃들을 더 잘 보여드리기 위해서
동영상으로 담아왔어요!
바람에 몸을 맡겨 흔들리는 코스모스가 인상적이죠?
핑크빛 물결이 치는 것 같았어요!
핑크뮬리도 짙은 분홍빛으로 저를 맞이해줬어요!
꼭 핑크빛 구름, 핑크빛 솜사탕이 내려앉은 것 같은게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어딜둘러봐도 예쁜 풍경때문인지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애인, 친구끼리도 많이 방문한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가족끼리 방문해서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더 인상적이더라고요
동물들과 다양한 놀거리들이 많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놀거리가 많아서 가족끼리 방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팜랜드에 왔으면 절대 빼먹으면 안되는 공연이 있죠!
바로 가축놀이한마당, 도그쇼예요
지금은 코로나때문인지 축소운영을 해서 하루에 2번밖에
공연을 하지 않으니 꼭 시간을 맞춰서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요!
도그쇼, 가축놀이한마당 공연시간
평일 : 도그쇼 11:30, 13:30
주말 및 공휴일 : 가축놀이한마당 11:30, 14:30
양떼몰이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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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팜랜드-가축한마당
귀여운 동물들이 뛰어오면서 저희들을 반겨주는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서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앉는자리 사이사이에 저렇게 주황색 매트리스를 놓아서
거리유지를 시키더라고요!
제 애인은 멀리서 언뜻 보고 누워서 쉴 수 있는
에어배드가 설치된 줄 알았다고 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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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팜랜드-가축한마당
도그쇼를 놓칠 순 없죠!
원반을 던지고 받는 프레스비부터
장애물들을 점프하고 피하고 달리는 어질리티까지
하나같이 똑똑한 친구들이더라고요 ㅎㅎ
팜랜드 카트 "팜붕이"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팜랜드의 신상 놀거리 "카트"를 소개합니다!
꼬불꼬불한 코스가 저를 반겨주더라고요
사실 팜랜드 인스타그램 친구해놓고 있다가
10월 1일부터 팜랜드에 카트가 생긴다는 소식에
1인, 2인, 유아용 이렇게 적혀있어서
혹시 유아만 탈 수 있는 건가 했는데
어른들도 탈 수 있더라고요!!
(아이들은 키제한이 있지만 부모님이 운전한다면
아이들도 보조석에 앉을 수 있어요)
저는 이렇게 고카트 이용권 4매가 있어서
더 재밌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금액이 궁금하실 여러분들을 위해서
매표소도 직어왔어요
방방, 놀이터 있는 골목을 따라서 올라가면 위치하고 있는
카트장 바로 옆에 매표소가 함께 있어요
팜랜드 카트 가격
성인 1인용 : 15,000원
성인 2인용 : 20,000원
어린이 1인용 : 5,000원
(이용시간 약 10분)
팜랜드 카트에는 이름이 있더라고요
바로 귀여운 팜붕이 입니다
이름 누가 지었는지 너무 귀엽죠?
1인용 카트부터 2인용 카트까지 다양했어요!
지금 사진은 낮 12시 30분 정도인데
이 때는 사람이 적은 편이었어요!
후반에 갈 수록 사람이 많아지더라고요!
사람이 적으면 레이싱 코스에도 사람이 적어서
더 재밌게 탈 수 있으니 개장하자마자 가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도 개장하자마자 갈 걸! 하고 아쉬워했어요)
카트에 앉아서 정비하고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는 동안
이렇게 직원분께서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안전을 위한 헬멧과 안전벨트는 필수입니다!
무면허 운전이 무서워서 처음에는 애인이 운전석에 앉았어요
보조석은 이렇게 페달이 없답니다!
핸들을 함께 돌릴 수 있어요! (실제로 같이 움직여요)
2인용 카트는 핸들이 좀 무거워서 혼자 돌리면 되게 무겁고
옆사람이 같이 돌려주면 좀 더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런지도 모르고 신나하기만 해서 애인이 고생했네요 ㅋㅋㅋ)
왼발이 STOP, 오른발이 GO 랍니다!
페달에 영어로 써있어서 헷갈리지 않았어요
10분정도 타면 애인이 운전했을 때는 7바퀴 정도 돌았고
(사람도 적었음)
제가 운전했을 때는 6바퀴 정도 돌았던 것 같아요!
아이들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무리해서 추월을 하거나 경쟁을 하지 않도록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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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날씨 예보에서 낮에 비온다고말하고
아침부터 꾸리꾸리하길래 오전부터 서둘러왔는데
낮이 되니깐 날이 다 개어서
햇님이 쨍쨍하고 날씨 예보도 바꼈더라고요!
이대로 가기는 아쉬워서 좀 더 밝은 하늘을 담고 싶어서
코스모스로 다시 다녀왔습니다!
꽃속에 파묻힌 제 모습 어떤가요?
코스모스가 만개해서 어디서 찍어도 핑크빛 물결이 가득하더라고요!
지금이 딱 코스모스 철이니
팜랜드에서 코스모스 구경도 하시고
동물친구들도 구경하고
재밌는 카트, 전기자전거도 즐겨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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