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헷갈리는 맞춤법, 다 뿌셔주마

[알쏭달쏭맞춤법] 붙히다,붙이다, 부치다 / 편지를 붙이다? 편지를 부치다? 편지를 붙히다? / 맞춤법퀴즈

728x90

안녕하세요 찹쌀강아지예요

오늘은 오랜만에 알쏭달쏭 맞춤법으로 찾아왔어요

매번 한국에서 알쏭달쏭 맞춤법 포스팅하다가

이렇게 폴란드에서 한국 맞춤법 포스팅을 하니 새롭네요 ㅎㅎ

어제 엄마가 한국에서 저를 위해서 택배를 보내주셨더라구요

순간 택배를 붙이다? 부치다?가 헷갈려서

이걸로 알쏭달쏭맞춤법 포스팅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딱 들더라구요!

실제로 여러분들도 많이 헷갈리시는 것 중 하나일 것 같아요

우선 붙히다는 틀린 표현이에요

붙히다는 안쓰면 된답니다.

붙히다

이제 저희는 붙이다와 부치다만 구분하면 되겠네요!

둘 다 발음이 비슷해서 더 헷갈리실 것 같아요

붙이다

어떤 것을 맞닿아 떨어지지 않게 하다

어떤 쪽으로 가까이 닿게 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우리가 일상 속에서 스티커를 붙인다, 우표를 편지봉투에 붙인다 등

접착한다, 풀로 붙인다 등의 느낌으로 기억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 외에도 팔을 걷어 붙이다, 소매를 걷어 붙이다 등의 표현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부치다

편지나 돈, 짐 같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편지를 부치다, 택배를 부치다라는 표현을 사용할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엄마가 제게 택배를 보내주신 걸

엄마가 나에게 택배를 부쳐주셨다.

이렇게 표현하면 되겠죠?

이제 헷갈리지 않고 붙이다, 붙히다, 부치다 잘 구분해서 쓰자구요!

일단 붙히다라는 표현은 없다는 거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다음에 또 알쏭달쏭 맞춤법으로 찾아뵐게요 :)

#알쏭달쏭맞춤법 #맞춤법퀴즈 #헷갈리는맞춤법

#붙이다 #부치다 #붙히다 #택배를붙이다 #택배를부치다 #편지를붙이다 #택배를부치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