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찹쌀강아지예요
오늘은 저번 두브로브니크 여행 내내 사용했던 숙소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크로아티아가 관광지다 보니깐 숙소비도 많이 비싸더라구요
특히 두브로브니크가 크로아티아 중에서도 제일 비싸서 부담스러워서
저렴하고 맛있는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다가 에어비엔비를 이용했어요
에어비엔비 할인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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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비엔비 소개에 앞서, 에어비엔비 할인 받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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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어비엔비 처음 가입할 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가입해서 할인못받았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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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숙소비 아끼는 것 만큼 중요한 게 없더라구요 ㅎㅎㅎ
두브로브니크 최악의 숙소
시작부터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저의 두브로브니크 숙소는 실패였답니다...ㅠㅠ
저같은 실패를 경험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피해야하는 숙소 알려드릴게요
일단 제가 속았던 사진입니다...
고급 호텔 바로 옆에 있다고 하고 사진도 너무너문 근사해서 홀린듯이 예약했던 곳이에요
방 자체는 그렇게 크지는 않았어요
사실 사진 자체는 넓어 보이는데 느낌은 딱
이제 출가한 삼촌 방 얻어쓰는 느낌이랄까요?
창문 밖 뷰도 딱히 없었어요
콘센트가 몇개 없어서 멀티탭 필수예요!
숙소는 따뜻해서 그나마 괜찮았어요
히터 외에도 틀 수 있는 난방기가 있더라구요
기본적인 주방용품은 다 있습니다
식초, 식용유, 소금, 후추는 있더라구요
하지만 그다지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아서 제꺼 사용했네요
주방 냉장고가 매우 작습니다.
뭔가 많이 넣을 예정이었다면 힘들 거예요
인덕션?은 2개인데 다행히 화력은 좋았으나
두 열판 사이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냄비, 후라이팬을 동시에 두면 자리가 부족해서 튀어나옵니다...
화장실이 매우 협소해요...
서울에서 300/35 자취방 구하면 딱 이런 느낌일 것 같아요
(사실 이걸 이길 비유는 없을 거 같아요 ㅋㅋ)
두브로브니크가 마지막 숙소여서 예쁜 곳 가고 싶었는데 너무 별로여서 속상했어요ㅠㅠ
아파트 전체라고 되어있는데
전체적으로 큰 건물 하나에 방 4개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건물에 방입구만 4개있는 따닥따닥 붙어있는 구조예요
숙소 뷰도 그냥 soso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실망했던 포인트, 방음이 정말 안됩니다.
옆방에서 티비 보는 소리가 고스란히 다 들려요
저희 저녁에 밥먹으면서 수다떠는데 시끄럽다고 벽 쾅쾅 치더라구요...
마음 놓고 떠들고 웃으려고 예약한 “아파트 전체”인데
전혀 장점이 없어서 굉장히 실망했었어요 ㅠㅠ
에어비엔비
두브로브니크에 있는 이 멋진 숙소를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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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용한 두브로브니크 숙소 링크예요
이용하실 분들은 피하세요...
여기 방이 A1, A2, A3, A4 시리즈로 있는데 저는 A3 방 이용했어요
아마 다른 방들도 다 마찬가지일 것 같네요
호스트분은 친절합니다만 친절하기만 합니다.
숙소 이름 자체를 Great Location & Amazing View 라고 해뒀지만...
버스 정류장까지도 거의 20분을 걸어야하는 말그대로 어메이징한 위치랍니다
사실 호스트분이 약도를 보여주면서 15분 걸어올라가면 버스가 있다고 했는데
구글지도로 검색하면 버스편은 나오지 않더라구요 ㅠㅠ
불안해서 그냥 우버탔어요
제가 속았던 건 바로 저 Amazing View 였어요...
사진 속 어메에징 뷰를 기대했지만 실제로 마주한 건 그냥 항구...
공사하고 있는 건물... 이었답니다 ㅠㅠ
완전 속았어요ㅠㅠ
올드타운까지 걸어서 30분이라고하지만 절대 30분 거리 아니에요
차타고 가기에는 두브로브니크 주차장 가격이 미쳐서 굉장히 부담스럽답니다.
(1시간 75쿠나 - 성수기 기준)
저희는 우버를 탔어요
아마 다른 분들도 우버를 타실텐데 여기는 올드타운이랑 거리가 있어서 우버 비용도 꽤 나오더라구요
굳이 여기 오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올드타운이랑 가까운 곳 가시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호스트분이 친절하셔서 별점은 높은데
과연 그렇게 별점이 높을만한 곳인가 싶더라구요
물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저는 굉장히 실망했던 곳이니 참고해주세요!
요약
장점. 친절한 호스트
단점. 저렴한 원룸같음, 올드타운까지 거리가 멈, 방음 안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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