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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게 좋아

[비엔나 카페] 카페 자허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자허 토르테 대실망했어요, 자허토르테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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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찹쌀강아지예요

오늘은 저번 비엔나 여행 중에 다녀왔던

카페 자허에 대해 포스팅하려고해요

카페 자허는 맛있는 초코케이크인

자허토르테가 아주 유명한대요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평이 있을만큼

아주 유명한 곳이어서 남자친구와 다녀왔어요 :)

카페 자허는 호텔 건물 0층에 있는

카페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부 인테리어가 고급져요

전반적으로 고급적인 레스토랑에 있는 카페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메뉴 및 가격

 

 

사진은 확대하면 커집니다

전반적인 가격을 참고하세요 :)

가격은 매우 비싼편입니다!

세트로도 파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자허토르테와 비엔나를 주문했어요

내부 인테리어

전반적으로 붉은 인테리어에요

강렬한 빨강과 금색 인테리어가 특징이랍니다

여기저기 시시의 그림이 붙어있었어요

유명한 곳이다 보니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때 몇 테이블 안남았었어요

뒷사람부터 대기하더라구요

시간 여유 잡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하나하나 솔직한 맛평가를 알려드릴게요

(매우 주관적)

자허토르테

 

자허토르테의 모습이에요

케이크가 초코크림?같은 걸 기준으로 레이어가 져 있답니다

자허토르테의 가격은 꽤 비싼편이에요

이 케이크 한 조각이 한국돈으로 약 10000원 정도 된답니다

케이크는 꼭 옆에 나온 생크림과 함께 먹어야 맛있어요

케이크 자체도 보통, 크림 자체도 보통인데

둘을 같이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초코케이크 층층 마다 들어간 초코무스 같은 아이는... 정말...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그것만 긁어내고 먹었습니다...

(하지만 그 무스가 층층마다 다 들어있어요...)

비엔나

 

보통 초코케이크를 시키면 너무 달아서 커피는 쓴 걸 시키는데

그래도 비엔나에 왔으니 비엔나를 먹어보자!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시킨 비엔나의 모습이에요

위의 크림이 커피와 잘 섞이도록 저어주었어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대 실 망 입니다

드럽게 비싼데 드럽게 맛없다가 저희 커플의 결론이에요

일단 커피는 맛없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아메리카노 시키세요

비엔나는 한국 비엔나가 훨씬 맛있어요

그리고 초코케이크 사이에 들어간 초코크림 같은 게

약간 홍삼진액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초코의 맛있는 맛이 아니라 되게 쓰고 신 느낌이 들고 처음 맛보는 맛인데

저랑 남자친구한테는 너무 맛없게 다가오더라구요ㅠㅠ

맛없던 부분...

초코 케이크 그 이상한 무스 부분만 제외하면 참 맛있는데

그 무스부분이 정말 층층마다 여기저기 묻어있어서 그거 다 긁어내고 먹었어요

가격이 적당한 것도 아니고 꽤 비싼 가격인데 굉장히 실망스러웠어요 ㅠㅠ

초코 무스 빼고는 케이크는 맛있었어요

(꼭 크림과 케이크를 함께 먹어야 맛있어요)

돈낭비 한 느낌이네요ㅠㅠ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카페도 사람을 최대한 많이 받아서 그런지 복잡하고 혼란스럽습니다

사람들 오가면서 툭툭 칠만큼 공간이 협소했어요

꼭 궁금하시면 가볼만하지만... 유럽에 맛있는 디저트집 많은데

굳이 비싼가격에 줄 길게 설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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